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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튀르키예

엄마랑 7박 9일 튀르키예 패키지여행 1일차 | 하나투어

by 데일리비바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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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비바 입니다 :-)

 

7박 9일 튀르키예 패키지여행 준비에 이어 1일차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Let’s go :-)

 

 

 

 

<김해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2024.03.13 ~ 2024.03.21 튀르키예 여행

 

출발 : 2024.03.13 13:45 인천 -> 2024.03.13 20:25 이스탄불 (대한항공)

 

 

저는 부산에서 인천까지 가야 해서 5:30am에 일어나 짐 체크 및 준비를 하고 약 6:30am 엄마와 함께 지하철을 탔어요.

 

김해국제공항 도착 후 바로 짐을 먼저 부쳤습니다.

대한항공은 내항기를 이용할 수 있어서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내항기를 이용해 갔어요.

(하나투어에 말하니 연결해 주셨어요!)

 

내항기 이용 시 부친 짐은 김해공항 -> 인천공항 -> 이스탄불공항으로 바로 연결해 주고 인천공항 도착시 저희는 면세로 바로 넘어갑니다.

 

 

 

 

비행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공항 식당에서 엄마와 아침을 먹었어요.

우리의 메뉴는 순두부찌개 :-)

 

 

 

 

김해국제공항에 인생네컷도 있어서 엄마와 추억 사진을 남겼어요.

시간 남으시면 꼭 찍으세요, 추억이 플러스됩니다!

 

10:25am 김해->인천 내항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도착.

사진은 안 찍었지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약간 출출해서 우동 하나와 김밥을 나눠 먹었어요.

 

오후 한 시에 게이트 앞에서 하나투어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여자분이셨고 애교 많은 엄청 밝으신 분이셨어요.

일정표와 여행시 필요한 물품을 받고 여행에 대한 짧은 설명도 들었어요.

패키지여행시 가이드를 정말 잘 만나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너무 좋으신 가이드님을 만났답니다 ㅎㅎ

 

 

 

 

 

13:45 비행기 탑승.

비행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줄 이어폰을 받고 자리에 앉았어요.

비행시간은 약 12시간 30분이라 줄 이어폰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쿠션, 담요, 칫솔, 치약, 슬리퍼를 줍니다.

슬리퍼는 꼭 신어주세요.

장시간 비행시 다리가 부어서 신발이 꽉 끼어 불편하실 수 있어요.

 

 

 

 

설렘을 가득 안고 출발✈️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못 봤던 영화 ‘바비’를 시작으로 ‘서치 2’, ‘듄’까지 시청 완료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안 가요… ㅎㅎ)

 

 

 

 

영화 ‘바비’를 보던 중 기내식이 나왔어요.

저는 분명 12시간 동안 가는 내내 기내식 양이 적어서 중간중간 배고플 거라

간식을 챙겨가야 한다는 글을 봤는데 전혀요…

식폭행의 시작이었습니다.

 

 

 

 

메뉴는 2가지의 선택권을 주시는데 저희는 배가 고프진 않아서 샐러드를 선택했어요.

야채가 싱싱하고 아삭해서 좋았어요.

모닝빵 안에 버터와 샐러드를 넣어 먹으면 햄버거 먹는 느낌도 났어요.

 

 

 

 

2시간 정도 뒤인가…?

또 기내식 준비를 해주시더라고요.

계속 앉아 있다가 어쩌다 한 번 일어나서 좀 걸으니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찬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기내식은 무조건 먹었습니다 ㅎㅎ

 

두 번째 기내식은 소고기인데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당근이 아삭해서 같이 먹기 좋았어요.

 

 

 

 

기내식에 치즈가 들어있는데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드세요!

저는 계속 먹으면 물리고 니글거렸는데 처음 몇 입은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 엄마께서 너무 맛있다며 다 드셨답니다 ㅎㅎ

 

 

 

 

무한도전 다시 보기도 있어서 무한도전 한 편도 보고 왔는데 아직 남은 시간… 9시간 ㅎㅎ

중간중간 이렇게 노래도 들었답니다.

 

 

 

 

또 나온 기내식,,,

계란 샌드위치입니다 🥪

파리바게뜨 샌드위치인데 오렌지주스와 함께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먹은 기내식은 간장 닭갈비입니다.

배가 너무 부르고 역시 가스도 많이 찬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생각보다 기내식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다 먹고 영화랑 예능도 보고, 잠도 자니 드디어 이스탄불에 도착했어요.

 

몸도 찌뿌둥하고 부었었는데 압박스타킹 신은 게 진짜 신의 한수 👍🏻

 

* 패키지 이용시 착륙 전 안전벨트 사인 등이 들어오기 전에 화장실을 꼭 이용해 주세요.

물건들도 잘 챙겨주시고요. 그래야 피해를 주지 않고 시간에 맞춰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

 

도착 예정시간은 20:15였는데 20:25로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어요.

 

 

 

 

비행기에서 내리니 가이드님께서 하나투어 깃발을 들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모여서 미팅 후 인원 파악 및 필수 공지를 설명해 주셨고 패키지여행자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권 심사 및 캐리어를 찾으러 이동했어요.

 

 

 

 

이스탄불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 2위라고 해요.

사진으로만 봐도 이동 거리가 엄청나죠?

캐리어 찾으러 가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었답니다.

메인 장소에 도착 후엔 현지 가이드님도 만났어요.

 

튀르키예 여행 전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항에서 환전하면 수수료가 비싸다고 했었잖아요?!

저희 일정상 시내를 바로 갈 수 있는 시간대가 아니라 공항에서 소량의 돈만 리라로 환전했습니다.

 

여권 심사도 그렇고 모든게 좀 느린 편이라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저희는 16명의 인원이었는데 여권 심사 + 캐리어 찾기 + 환전하는 데에만

1시간 정도 걸렸어요.

 

환전 후 버스 타고 기사님과 인사 후 호텔로 출발!

 

 

 

 

<완다 비스타 이스탄불 호텔>

wanda vista istanbul

 

 

이스탄불은 교통이 불편해서 퇴근시간이 겹치면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다고 해요.

저희는 그 시간대를 피했기 때문에 호텔까지 약 10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호텔은 ‘완다 비스타 이스탄불’입니다.

 

 

 

 

단체 체크인 후 키를 받고 각자 방으로 이동했어요.

다들 시차 적응으로 피곤…

 

 

 

 

숙소는 깨끗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첫날은 잠만 자야 해서 아쉬웠지만 여행의 마지막 날에도 완다 비스타 이스탄불 호텔을 이용할 예정이라 일단 씻고 바로 잘 준비를 했어요.

 

아, 2일차에는 튀르키예 국내선 이용 예정이라 캐리어 짐도 정리했답니다.

국내선 기내는 10kg, 수화물은 15kg이에요.

조금만 넘어도 안 봐준다고 해서 저희는 대충 무게를 측정한 후  기내랑 수화물을 나눴어요.

근데 다음 날, 캐리어 하나가 16.8kg인 거예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야기는 2일차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7박 9일 튀르키예 패키지여행

1일차 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