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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튀르키예

튀르키예 파묵칼레 5성급 온천호텔 '도가 테르말 (DOGA THERMAL)'

by 데일리비바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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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비바 입니다 :-)

 

7박 9일 튀르키예 패키지여행 중 5일차에 묵었던 파묵칼레 5성급 호텔, 'DOGA THERMAL'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Let's go :-)

 

 

도가 테르말

DOGA THERMAL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전화>

90-258-271-4400

도하 테르말 헬스 앤 스파

Karhayt Mah., 147 Seyir Sokak 9/1, 20020 Merkez/Pamukkale/Denizli, 튀르키예

 

 

 

내부

 

 

5일차 일정을 마친 후 호텔에 도착했는데 저희는 하나투어 패키지에 포함된 파묵칼레 온천호텔인 'DOGA THERMAL'에 왔어요.

 

이곳의 로비는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착 후 가이드님의 지시에 따라 객실 카드를 먼저 받았어요.

패키지여행에서 친해진 분들과 석식 때 만나자고 인사를 나눈 후 각자 객실로 향했습니다.

 

 

 

 

'DOGA THERMAL' 호텔은 수영장과 스파가 있어요.

수영복이나 수영모가 없으신 분들은 호텔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객실은 동그랗게 둘러져 있어요.

내부 시설이 신기했습니다.

이곳이 INDOOR POOL (가운데 수영장)이라고 하는데 20시까지 운영하더라고요.

 

수영장이 있어서 그런가 객실 가는 동안 수영장 락스 냄새가 살짝 났고 습한 공기가 들었어요.

근데 불쾌하거나 싫을 정도는 아니었고 "오 수영장이 중간에 있네, 신기하다." 느낌이었어요.

 

 

 

객실 내부

 

 

저는 엄마랑 둘이 사용하는데 싱글베드 3개가 있는 방을 배정받았어요.

끝에 싱글베드 하나가 없으면 공간이 좀 더 넓을 텐데 하고 생각은 했지만 싱글베드 2개인 방은 그만큼 공간이 또 없을 거 같아서 오히려 싱글베드 3개 방을 배정받은 게 좋았어요.

침구는 깔끔했고 폭신했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 벤치형 의자,

테이블과 소파형 의자가 있어요.

전기포트와 물 2병 등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이곳의 생수는 다른 호텔에 비해 페트병 크기가 커서 좋았어요.

 

 

 

 

옷장에는 옷걸이, 개인금고, 실내화, 비닐팩이 들어있어요.

중요 물품은 개인금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욕조와 샤워실이 나눠져 있더라고요.

샤워기 헤드는 교체 가능하기 때문에 샤워기 필터 챙겨가신 분들은 교체 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넓은 편이었고 깔끔했어요.

오른쪽 제일 끝 벽에 걸려있는 게 드라이기인데 드라이기가 신기했답니다.

 

 

 

 

어메니티도 2개씩 있었어요.

향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해서 혹시 몰라 샤워할 때는 사용하지 않았고 수영복을 손빨래할 때 사용했어요.

 

 

 

 

객실에 베란다가 있더라고요.

테이블과 의자 2개가 있어요.

 

 

 

 

오션뷰였다면 앉아서 뷰를 즐겼겠지만 저희 방의 뷰는 작은 야외 놀이방과 건너편 집들이었어요.

 

 

 

 

그래도 잠깐 동안은 붙어있는 집들의 풍경을 감상했어요.

 

 

 

야외 풀 스파

 

 

저녁 먹기 전 시간이 남아서 엄마와 1층 스파센터에 갔어요.

객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운을 입은 후 갔어요.

 

아, 수영모 필수입니다!

 

저희는 수영모를 챙겨가서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었는데 수영모가 없으신 분들은 스파에서 10리라로 구입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파와 사우나는 22시까지 운영합니다.)

 

엄마랑 갔을 때 패키지분들 세 분 정도께서 이미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30분 정도 따뜻하게 몸을 담그고 객실로 돌아가 씻고 휴식을 취했어요.

온천호텔을 간다면 기절할 듯한 피곤함이 아니시면 꼭 이용하세요!

몸이 노곤노곤하면서 풀린답니다 :-)

 

혹시 마사지를 원하시는 분들은 당일 예약 후 받으실 수 있어요.

 

 

 

석식

 

 

석식은 19시~21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야외 풀 스파의 다리를 건너면 식당이 나와요.

19시 5분 전에 도착해서 밖에서 기다린 후 정각에 들어갔어요.

 

 

 

 

식당 내부는 원형 테이블과 사각 테이블이 정말 많았고 전체적으로 넓었어요.

하나투어 패키지여행분들의 자리는 따로 지정되어 있더라고요.

저희는 저녁에 같이 모이기로 한 패키지분들과 원형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샐러드, 채소, 과일, 요거트, 디저트, 육류 등 음식 종류는 다양했어요.

알록달록 색감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음식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신기하고 궁금한 음식도 도전해 봤어요.

 

 

 

 

이번에도 역시 빠지지 않는 오이.

안 그래도 오이 좋아하는데 튀르키예 오이는 사랑입니다.

매번 말하지만 이렇게 신선하다니,,,

썰어진 오이와 미니 오이를 가져왔고 그 외의 음식도 다양하게 가져왔어요.

 

 

 

 

맛있는 것도 있었고 이게 무슨 맛인가 하는 신기한 맛이 나는 것도 있었어요.

 

아, 그리고 같이 자리에 앉은 분들은 저와 엄마 외에 두 부부셨어요.

그중 한 부부께서 기분이 좋으시다며 맥주와 위스키를 사주셨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식

 

 

다음날 아침, 조식 먹으러 갔어요.

조식은 7시부터 이용 가능하고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석식 때는 좌석이 지정되어 있었는데 조식은 자유로운 좌석이었어요.

 

 



 

석식과 색감이 비슷하고 음식도 비슷한 편이었어요.

그래도 다채롭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었어요.

 

 

 

 

빵도 발견!

아, 석식 때는 빵이 없었던 거 같아요.

엄마께서는 이날 아침도 고소한 빵을 하나 선택하셨네요.

튀르키예 빵은 유명하니 꼭 드세요!

 

 

 

 

이번에도 오이와 미니 오이 :-)

빠질 수 없죠.

(오이 극혐하시는 분들 죄송해요, 저는 오이를 사랑합니다 헤)

 

시리얼과 과일, 요거트도 가져왔어요.

식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혹시 속이 더부룩할 수 있어 깔끔한 음식 위주로 먹었어요.

 

파묵칼레 온천호텔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호텔시설이 다소 열악하다고 하는데 저랑 저희 엄마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잘 묵었습니다.

수영을 할 수 있었다면 수영장도 이용했을 텐데 조만간 수영을 얼른 배워야겠어요.

그래도 온천을 잘 즐겨서 좋았습니다!

 

 

* 지금까지 튀르키예 파묵칼레 호텔인

'DOGA THERMAL'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