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비바 입니다 :-)
7박 9일 튀르키예 패키지여행 중 3일차에 묵었던 온천호텔, 'NG AFYON' 아피온 호텔을 소개해 드릴게요.
Let's go :-)
NG AFYON
전화 90-272-220-22-22
Hürriyet, Atatürk Bulvarı No:14, 03000 Afyonkarahisar Merkez/Afyonkarahisar, 튀르키예
'NG Afyon' 호텔은 아피온이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튀르키예 아피온 호텔 숙박비는 2인 1박 기준으로 50만 원대 정도 (조식 포함)인데 요일에 따라 가격이 상이합니다.
저는 패키지여행으로 간 거라 패키지에 포함된 호텔이에요.
<로비>
아피온 호텔에 들어가면 입구 쪽에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어 있어요.
무알코올 음료고 달달한 과일주스 느낌입니다.
맛있어요! ㅎㅎ
웰컴 드링크를 마신 후 가이드님께서 객실 카드 키를 나눠주셨어요.
아피온 호텔의 로비는 넓고 정말 아름다웠어요.
호텔 관련 수상도 많이 보유하고 있을 만큼 유명한 호텔이더라고요.
로비 중간에 앵무새 모형이 있는데 멀리서 봤을 때 진짜 앵무새인 줄 알았어요.
웅장한 로비에 어울렸습니다.
빼꼼
객실로 가는 길 벽면에는 예쁘고 멋있는 전시품, 장식품들이 많았어요.
가는 내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호텔 자체가 커서 객실에서 식당까지의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움직이실 때 여유를 가지고 나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석식>
룸에 짐을 두고 시간 맞춰 저녁을 먹으러 호텔 식당에 왔어요.
식당은 뷔페식이고 저희는 패키지 일정 소화 후 버스를 너무 오래 탔더니 많이 피로해서 간단히 먹으려고 샐러드 위주로 퍼 왔어요.
튀르키예 채소는 진짜 너무 맛있어요.
채소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많이 드시고 오시고 채소 싫어하시는 분들도 정말 신선하고 맛있으니 조금이라도 드셔보세요!
* 식당 위치는 호텔 입구 기준으로 쭉 직진하면 있습니다.
<객실 내부>
객실은 넓고 깔끔했어요.
저희는 싱글베드 2개가 있었습니다.
작은 티비와 화장대가 있고 커피포트, 생수, 컵, 티백 등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쉴 수 있는 1인 소파도 있는데 발 받침대는 좀 오래된 느낌이 있어요.
근데 은근 편합니다 ㅎㅎ
샤워 가운과 옷걸이도 있는데 옷걸이는 고정되어 있어서 따로 분리되진 않습니다.
이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개인 금고도 있으니 중요 물건은 개인 금고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냉장고에는 맥주, 탄산이 있는데 어느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는 유료입니다.
다음은 화장실인데요,
메인 거울이 크게 있고 그 옆에 확대 거울도 있습니다.
각종 어메니티를 포함한 면봉, 비누, 머리끈 등도 구비되어 있어요.
이렇게 하나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해서 물갈이가 심한 저는 이번 호텔에서도 들어가자마자 필터 샤워기로 교체했어요.
샤워기 헤드 교체 가능합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구비되어 있는데 저는 여행용으로 챙겨간 개인 용품을 사용했어요.
향은 쏘쏘한 편입니다.
저녁을 부실하게 먹은 이유, 바로 컵라면 먹기 위함 ㅎㅎ
역시 한국 컵라면이 짱이에요.
특히 해외에서 먹는 한국 컵라면은 맛이 2배!
* 컵라면 먹기 전 호텔 스파를 이용했는데요,
외국 분이 이용 중이셔서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스파 장소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고 탈의실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객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운을 걸치고 갔어요.
아, 수영모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남녀 공영 온천장은 수영장으로 되어 있고 작은 수영장과 대형 수영장이 있고 야외 수영장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을 이용한 거 같아요.
남녀 구분되어 있는 온천장은 안에 샤워장, 락커룸, 사우나, 터키탕(하맘), 온천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우나와 온천 이용 시간은 둘 다 오픈은 오전 7시, 마감은 사우나 9시, 온천 10시까지입니다.
사진 없이 글로만 작성했지만 한 번 읽어보신 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식>
다음날 아침,
조식은 아침 7시에 오픈합니다.
저랑 엄마는 오픈 시간에 맞춰 바로 식사를 했어요.
조식 역시 뷔페식이고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치즈 종류도 다양합니다.
여러 종류의 치즈가 각각 맛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씩 맛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튀르키예 샐러드에 빠진 저, 채소의 신선함에도 반했지만 석류 발사믹 소스에 반해서 샐러드만 두 접시를 먹었어요.
특히 오이 많이!!
과일과 시리얼 종류도 다양하고
빵 종류도 많습니다.
튀르키예는 빵도 유명한데 고소해서 맛있더라고요.
빵 코너 옆에는 토스터도 있으니 꼭 이용하세요.
더 맛있습니다 ㅎㅎ
검은깨처럼 생긴 게 올라간 빵이 튀르키예에서 유명하고 몸에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따로 이름이 있었는데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저 빵은 꼭 드셔보세요!
1일 1 카이막 :-)
그 옆에 또 오이랑 오이고추.
<로비 (아침)>
조식을 마친 후 객실로 이동하는 길에 찍었어요.
저녁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네요.
<호텔 외부>
식당과 연결되어 있는 문을 통해 외부로 나가봤는데 건물이 너무 예쁘고 하늘도 예쁘더라고요.
바로 객실로 갔으면 보지 못했을 풍경과 그림들.
조식 후 산책 겸 나갔던 게 신의 한 수.
그림은 공작인가요,,,?!
지금까지 튀르키예 'NG Afyon' 호텔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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