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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부산 광안리 북 카페 추천 '책방온실'

by 데일리비바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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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비바 입니다 :-)

 

오늘의 카페 포스팅은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신상 북 카페

'책방온실'입니다.

얼른 소개해 드릴게요.

Let's go :-)

 

 

 

 

 

책방온실

<영업시간>

11: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자세한 휴무 일정은

인스타 참고

@bookcafe_onsil

 

 

<전화>

0507-1496-1509

 

와이파이 o / 주차 x

 

 

 

 

 

지하철 이용 시

광안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자차 이용 시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저는 도보로 이동했어요.
'책방온실' 발견!
 
 

 

 

우드와 초록 초록의 만남은 역시 기분이 좋아요.

 

 

 

 

2층이라서 길을 따라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 옆에도 초록 초록.

처음엔 몰랐는데 집 갈 때 보니까 가짜더라고요.

계단 올라갈 땐 더 잘 보였는데 왜 몰랐지,,,?!

 

 

 

 

 

 

이건 진짜예요! ㅋㅋㅋ

입구까지 싱그러운 식물들이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내부

 

 

내부는 아기자기한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좁고 답답한 느낌은 아니에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랍니다.

입구에서부터 본 우드+초록의 만남이

내부 인테리어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곳곳에 식물과 함께 귀여운 토토로도 볼 수 있어요.

 

 

 

 

 

입구 바로 옆에는 게시판이 있어요.

책 추천을 할 수 있고

가장 좋아하는 책 장르에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소설이 압도적으로 1위네요!

 

 

 

 

'책방온실'은 판매용 책과 대여용 책이 나눠져 있어요.

판매용은 자리에 가져가시면 안 되고

구매 후 읽어주셔야 합니다.

책을 고른다고 보실 때도

당연히 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히 다뤄주셔야 해요!!

 

소설, 인문학, 에세이, 글쓰기, 마케팅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있어요.

 

 

 

 

홀 전용 대여 책은 입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대여 책은 판매책보단 종류가 적지만

읽을만한 책들이 꽤 있었답니다.

마찬가지로 종류도 다양했어요.

 

 

 

 

책 판매뿐만 아니라 문구류, 수첩, 포스트잇 등

판매하고 있어요.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자리는 1층 작은방 같은 곳에

최대 3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있고

카운터 앞쪽에 3명 테이블 1개,

4~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소파 테이블이 있어요.

 

 

 

 

저희는 작은방에 자리가 있어서

이 자리를 선택했답니다.

5분 정도 늦었다면 자리가 없었을 거예요.

타이밍 굿!!

 

 

 

 

아, 2층도 있는데

2층은 다락방 컨셉입니다.

좌식으로 되어 있어서

다락방의 아늑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2층을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2층 계단 옆에도 대여 책이 있어요.

다락방은 하나고 따로 예약 가능합니다.

 

 

 

 

계단은 내려갈 때 조심 또 조심!

 

 

 

 

제가 앉은 테이블에 있는 스탠드인데

아쉽게 켜지지는 않더라고요.

인테리어용으로 비치해 둔 것 같아요.

우드 테이블에 초록 스탠드 :-)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연유라떼 5,000원

바닐라라떼 5,000원

헤이즐넛라떼 5,000원

시나몬라떼 5,000원

자몽에이드 5,500원

딸기에이드 5,500원

청포도에이드 5,500원

말차라떼 5,000원

초코라떼 5,000원

딸기라떼 6,000원

밀크티 5,000원

유자애플티 5,000원

유기농 허브티 4,000원

마들렌 2,500원

파운드케이크 4,000원

 

* 1인 1잔 주문 필수!

 

 

 

 

메뉴판 옆에는 책방온실 이용 안내가 적혀 있어요.

 

 

<책방온실 이용 방법>

판매용 책과 열람용 책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판매용 책>
출입문 옆 작은 책장 / 방 안쪽 전면 책장
자리에 가져가지 마세요.
구매 후 읽어주세요.
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히 다뤄주세요.

<홀 전용 대여 책>
카운터 맞은편, 소파 옆 책장
홀 이용 시 자유롭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소중히 다뤄주세요.

소모임 다락방 예약 가능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세요.

 

 

 
 
음료 주문하면서 옆에 디저트가 보여서
같이 주문했어요.

 

 

<주문한 메뉴>

자몽에이드 5,500원
청포도에이드 5,500원
말차라떼 5,000원
유자애플티 5,000원
파운드케이크 4,000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한 후 책을 골랐어요.

제가 고른 책은

할 엘로드의 '미라클모닝'입니다.

읽고 싶었던 책 중 하나인데 미루고 미루다

책방온실에서 보여서 바로 골랐어요.

 

* 책은 홀 전용 대여용 책이 아니라도

개인 책을 가져가셔서 음료만 주문 후

북 카페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책을 읽지 않고 대화만 나누셔도,

쉬기만 하셔도 괜찮다고 하시네요.

 

 

 

 

1차전으로 주문한 자몽에이드청포도에이드.

둘 다 잘 섞어서 드셔야 더 상큼하게 드실 수 있어요.

자몽과 청포도는 역시 탁월한 선택.

더워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던 저희는

당도 같이 섭취하길 원했는데 딱 좋았어요.

 

파운드케이크(초코)

그날마다 만들어져 나오는 디저트가

다른 거 같더라고요.

제가 간 날은 마들렌과 파운드케이크가 있었어요.

저희는 초코가 먹고 싶어서

초코 파운드케이크를 선택했답니다.

에이드와 먹기 너무 좋았어요.

맛은 역시 맛있었답니다!

 

 

 

 

주문한 음료와 같이 온 미니 약과 :-)

이건 음료를 주문하시면

기본으로 같이 주시는 거 같아요. (센스!)

 

'미라클모닝' ,,, 진짜 좋아요.

책이 술술 읽히고 내용도 너무 좋아서

무조건 다 읽고 가야겠다 싶었어요.

같이 간 친한 동생은

김이나님의 '보통의 언어들'을 골랐는데

이 책 역시 너무 좋다며

둘 다 무조건 다 읽고 가자고 ㅎㅎ

 

 

 

 

그래서 1차전으로 주문했던 에이드를 다 마시고

2차전으로 음료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유자애플티는 약간 삼삼한 맛이에요.

처음에 왜 이리 밍밍하지 했는데

제일 밑에 유자가 깔려 있어서

충분히 섞은 후 먹으니 유자의 달달함이 올라왔어요.

 

말차라떼는 말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세요!

저도 한 모금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다음에 가게 되면 말차라떼를 주문할 생각입니다.

 

 

 

 

결국 저희는 '미라클모닝'과 '보통의 언어들' 도서를

끝까지 다 읽고 나왔어요.

북 카페에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힐링이 되다니, 정말 좋습니다.

북 카페를 다녀온 이후

잠시 넣어두었던 독서의 재미를

다시 꺼내게 되었답니다.

 

조만간 혼자서도 다녀오고 싶네요.

 

 

 

* 내돈내산, 지금까지 '책방온실'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